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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맛집 리뷰 어때?

합정 맛집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 Greek Joy 방구석 여포의 리뷰 어때

by 디케이89or90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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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맛집 합정역 맛집 그리스 음식 그릭조이 리뷰어때

그릭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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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 마포구 성지1길 6 2층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 일요일 휴무

가격: 런치 7,000 ~ 13,000원( 공휴일, 토요일 제외) / 세트 16,000원 ~ 24,000원 / 단품 10,000원 ~ 16,000원 / 음료 2,000원 ~30,000원 

그릭조이 메뉴와 가격
그릭조이 메뉴와 가격
그릭조이 메뉴와 가격

방문일: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그릭조이 영수증

맛 평가: 기다림의 미학이 있고 추억이 있는 특별한 그리스 음식점 그릭조이.

그리스 음식을 알면 얼마나 알겠는가? 그릭조이에서는 이런 그리스 음식이라는 것을 조금 더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릭조이를 처음 방문했던건 2009년 여름의 어느날 이었고 12년이 지나 오랜만에 방문해 봤다. 기억의 속의 추억속의 그 맛 그 느낌 그대로 였다. 확실히 맛은 있다. 맛있는 양식집이다. 어느 음식하나 모난게 없고 각 플레이트마다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다. 그리스 음식은 잘은 모르지만 그릭조이의 맛과 같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합정 그릭조이 찾아가기

합정 그릭조이

그릭조이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리스 음식점이다. 1999년 부터 시작된 그리스 음식점인데 예전에는 홍대 바로 앞에 있었는데 지금은 합정에 위치해 있다.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009년 여름에 처음 그릭조이를 방문해서 몇번 가봤었고, 2021년이 되어서야 10년 만에 그릭조이를 다시 가보게 됐다. 

 

합정 그릭조이 입구 및 내부

그릭조이 입구

그릭조이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그릭조이 내부

그릭조이 내부는 그리스 음식점답게 그리스 국기도 보이고, 블루와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내부 테이블은 대략 5~6개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고 인테리어 자체는 예전 홍대에 있던 때랑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내가 왔던 곳이 원래 이곳 이었나 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내부가 비슷했다.

 

그릭조이 내부

그릭조이의 테이블은 두꺼운 나무 테이블로 옛스러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다 크레타 세트 1인, 무사카 1개 그리고 하우스 와인 500ml를 주문했다. 참고로 세트 메뉴의 경우는 1개씩도 주문이 가능하니 일행과 다른게 주문을 해서 먹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합정 그릭조이 먹어보기

합정 그릭조이

음식을 주문하고 15분 정도가 흘러 음식이 나왔다. 먼저 빵과 올리브오일, 무사카, 샐러드, 해물치즈 오븐구이 파스타가 나왔다. 그릭조이에서 식사할 경우 기다림의 미학이 있으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음식을 시키고 먹기를 추천한다.

그릭조이의 오너쉐프인 전경무 쉐프님이 주문도 받고, 요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시니 손님이 몰릴경우 시간이 예상보다 더 걸릴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기를 바란다.

 

그릭조이 빵과 샐러드

그릭조이 빵과 샐러드

그릭조이의 빵은 일반 소프트 브레드에 찍어 먹을 소스로는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을 섞은 소스가 나온다.

샐러드는 오이, 적양파, 파프리카, 토마토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올리브 오일과 요거트를 드레싱으로 내어 주셔서 깔끔한 맛을 선사한다. 

그릭조이 무사카

그릭조이 무사카

단품메뉴로 시킨 무사카(Moussaka)이다. 무사카는 쇠고기 파이같은 음식인데 얇게 썬 가지와 감자 그리고 간 쇠고기, 베샤멜소스가 들어간다. 맛은 부드럽고 쫄깃한 맛좋은 쇠고기 파이의 맛! 무사카에는 다양한 변형 레시피가 있다고 하는데 그릭조이의 무사카는 전통의 방식대로 만들어 그리스 음식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릭조이 해물치즈 오븐구이와 파스타

그릭조이 해물치즈 오븐구이와 파스타

투박하게 잘 섞이지 않은 파스타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새우도 많이 들어가 있고 파스타와 치즈의 조합이 절묘하게 잘 맞아 떨어진다. 파스타의 면은 일반 스파게티가 아니라 링귀니를 사용하신 것 같다. 링귀니는 우리나라 칼국수 면과 비슷한 파스타인데 개인적으로 링귀니의 식감을 좋아한다. 링귀니를 사용해서 그릭조이 해물치즈 오븐구이와 파스타의 맛이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한다. 

 

그릭조이 치킨 수블라키

한가지 음식이 덜 나와서 먼저 나온 음식을 먹으며 기다렸다. 주방에서 전경무 쉐프님이 열심히 만들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불이 활활 나오면서 식당안으로 바베큐의 향이 가득났다. 

그릭조이
그릭조이 치킨 수블라키

치킨꼬치 바베큐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베큐 치킨 꼬치와 피타 브레드가 함께 나오고 이를 함께 나온 요거트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 음식이다. 그릭조이 바베큐 치킨 꼬치에서는 갖가지 향신료의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분명한건 한 두가지의 향신료는 아닌 것 같다. 그릭조이의 치킨 수블라키가 특별한거 이 작은 음식에서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릭조이 하우스와인

그릭조이 하우스 와인

그릭조이에서 음식을 먹는데 하우스와인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하우스와인 500ml를 10,000원에 주문했다. 그릭조이의 하우스와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까베르네쇼비뇽 이라고 한다. 대단한 맛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음식과 잘 어울리면서 식사에 맞춰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릭조이에서 식사를 한다면 하우스와인을 곁들어 볼 것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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