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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요리 이야기

에어프라이어 닭날개 구이 맥주 안주 추천 치킨윙

by 디케이89or90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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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치킨윙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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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에어프라이어 구이

금요일 저녁 밥을 먹고 싶지는 않고 그냥 출출했다. 냉동고를 보니 꽝광 언 닭날개 한봉지에 눈에 띄었다. 금요일인데 맥주 한잔도 하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이 뇌리에스쳤고, 바로 집 앞 세븐일레븐에가 가성비 좋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330ml 2캔을 구입했다. 최근에 마셔보고 가성비가 좋아 반해 버렸다.

2020/09/17 - [Now/방구석 여포, 상품 리뷰 어때?] -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리뷰 어때?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리뷰 어때?

가벼운 맥주가 땡길때 좋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리뷰어때 가격: 1,700원 구입일: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맛 평가: ★★★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은 맥주. 해외 맥주보다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청��

youandi-ourstory.tistory.com

맥주를 사러 가기전 닭날개에 여러가지 조취를 해놓았다.

 


닭날개 밑간

꽝꽝 언 닭날개를 물에 한번 씻어 스테인레스 볼에 담갔다. 그위에 잡내와 비린내를 잡기위해 우유를 붓고 마늘 한스푼, 후추 소금으로 밑간을 해놓았다. 이상태로 약 1시간을 놔뒀다. 닭날개의 해동겸 비린내를 잡기 위한 나름의 조취를 한 것이다. 1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방금 사온 캔 맥주를 냉동실에 넣어 엄청 시원하게 만들어 두었다.

 

닭날개 비린내 제거

약 1시간이 지나고 보니 닭날개들이 자연스럽게 분리 되었고, 살이 야들야들하게 잘 해동 되었다. 이제 바로 구우면 될 될 것 같다.

닭날개 트레이에 옮기기

먼저 에어프라이어 트레이에 종이 호일을 깔아 준비했다. 지난 몇번 닭고기를 구워보니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설거지 할때마다 불쾌했다. 그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종일 호일을 짤 깔고 그위에 그릴을 얹여 닭날개를 줄맞춰 놓기 시작했다. 참고로 우리집 에어프라이어는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이다. 오븐기능도 되고 에어프라이어도 되는 조금은 사이즈가 큰 녀석이다.

 

닭날개 구이 준비

이렇게 닭날개를 다 정렬하고 보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야채가 조금 있으면 좋겠는데... 마침 내 등뒤에 깐 양파가 있었다.

 

양파를 대충썰어 닭날개 위에 뿌려버렸다. 다들 알겠지만 양파를 구우면 단맛이 나고 고기와 종류와 먹을때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물론 내 개인적인 취향이다

 

굽기전 마지막으로 밑간과 통후추를 뿌려 마무리 간을 했다. 사진에서 보이드시 맨 처음 같이 넣은 다진마늘이 닭날개에 적당히 달라 붙어 왠지 모르게 더 맛있게 만들어 질 것 같은 예감이었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넣고 한쪽을 180도에 13분 가량 굽기를 시작했다. 제발 맛있으면 좋겠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13분의 시간이 지나 타이머 땡! 소리가 들렸다. 먼저 한쪽면 굽기는 성공이었다. 바삭하게 잘 익어 현재까지는 만족스러웠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닭날개 전부를 반대로 뒤집고 180도 이번에는 10분으로 티어머를 맞춰 두었다.

슬슬 집안에 맛있는 냄새가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바베큐 향이 내코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타이머에서 땡! 소리가 다시 들렸고 기대를 앉고 에어프라이어를 열었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구이

대성공! 이었다. 정말 노릇노릇한 최강의 맥주 안주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여기서 나는 멈췄어야 했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구이가 성공하니 조금 더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예전 싱가포르에서 즐겨멱던 치킨윙처럼 만들어 먹고 싶어졌다. 과유불급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아주 조금만 더 구우면 더 맛있어질 것 같았다. 더 노바삭하고 노릇노릇한 느낌이 날거라고 오판했다. 

180도에서 딱 5분을 더 구웠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구이

그렇다. 사진에서도 딱 보이듯이 조금 타버렸다. 5분을 더 굽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것은 나의 욕심이었다. 그래도 욕먹을 정도는 아니니 늘 하던대로 나무 도마위에 플레이팅을 먹을 준비를 했다.

 

클라우드생 드래프트

미리 사둔 클라우드생 드래프트를 꺼내 유리잔에 거품이 가득하게 딸아 놓고 모든 준비를 맞췄다.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마지막으로 먹기전 혹시라도 양이 모자를까봐 집에 있던 삶은 달걀을 까서 같이 놓았다. 이제 먹어볼 차례이다.

그맛은 의외로 맛있었다. 바삭하고 적당히 간간하면서 닭날개 살이 아주 야들야들했다. 의외로 괜찮다. 조금 타기는 했지만 실패는 아니었다. 5분을 더 굽지 않았다면 대성공이었겠지만, 그래도 소성공! 정도인 닭날개 에어프라이어 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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