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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맛집 리뷰 어때?

합정 맛집 아이노테이블 쌈채소정식 방구석 여포의 리뷰 어때?

by 디케이89or90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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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합정 한식 맛집 아이노테이블 쌈채소정식 리뷰어때

합정 아이노테이블

 

 

주소: 서울 마포구 성지1길 39, 성산중학교 후문 앞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가격: 식사 7,000원 ~30,000원  / 쌈 채소 정식 2인부터 주문가능 2인 20,000원

아이노테이블 메뉴와 가격

방문일: 2020년 10월 03일, 토요일

아이노테이블 영수증

맛 평가: ★ 저렴한 가격에 건강하고 푸짐한 음식을 먹었다. 쌈채소정식 이거 너무 맛있다. 같이 나오는 차돌 된짱지깨의 맛은 깔끔하고 단백하고 왠지 모르게 깊은 맛이나는 된장찌개였다. 기존에 먹는 구수한 된장찌개와는 다르다.

이곳만의 훌륭한 된장찌개의 맛 그리고 쌈채소 여러가지의 쌈채소가 나와 골라먹는 재미 그리고 거기에 넣어 먹을 강된장! 진짜 여기 강된장 감칠맛이 나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 같이 나온 제육볶음은 그냥 일반적인 맛이다. 그냥 맛있는 불 맛나는 제육볶음이다. 한식을 저렴하게 기분좋게 먹었다!


합정 아이노테이블
합정 아이노테이블

합정역 7번 출구를 나와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아주 작은 한식 가게가 있다. 위치는 성산중학교 후문 바로 앞. 정말 바로 앞이다. 이건 못찾을래야 못찾을 수 없는 위치이다. 정말 아담하고 깔끔한 카페 같은 곳이다.

 

아이노테이블 내부

정말 아담한 카페 같이 생겼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에게 익숙한 한식 냄새가 솔솔 풍기며 식욕을 자극한다.

내부에는 약 6~7테이블 정도가 있는 작은 식당이지만, 사람들로 꽉 차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그나마 바로 옆테이블이 나가 창가쪽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는데 의외로 뷰가 좋았다. 가게의 분위기 화이트&우드에 바로 앞에 있는 식물들로 인해 코지한 분위기 그리고 다른 세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였다. 

아이노테이블 물통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와 물을 가져다 주셨다. 이곳 물통이 아기자기한 노란색으로 이뻐 보였다. 메뉴도 노란색인걸로 보아 깔맞춤인 것 같다. 메뉴를 보다가 가장 맨위에 있는 추천메뉴 쌈채소정식 2인을 시켰다. 여자친구와 함께 갔는데, 여기에서 이게 가장 많이 먹는 메뉴라고 미리 알아왔다고 했다. 그럼 다른 선택권은 없었다. 그냥 그걸로 시켰다. 

아이노테이블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밥과 밑반찬, 수저, 앞접시를 가져다 주셨다. 밑반찬은 소세지볶음! 소세지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한다. 콩나물무침, 김치 이렇게 단순하다. 

밥이 특별했는데 일반 쌀밥이 아닌 옥수수를 넣어 지은 옥수수밥 같았다. 여자친구가 그렇다고 하니 그런줄 알고 먹었다.

아이노테이블 차돌된장찌개

이어서 메인 음식인 차돌 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 나왔다. 팔팔 끓는 차돌된장찌개의 향이 기가 막혔고, 제육볶음의 비주얼이 불맛을 가득 품은 것 같았다. 

쌈채소정식

마지막으로 등장한 쌈과 강된장. 쌈채소정식의 주인공은 이녀석들이다. 센스있게 이쁘게 묵어 놓은 싱싱한 쌈채소와 자꾸 먹고 싶어지는 강된장. 이녀석들이 없다면 아이노테이블 쌈채소정식은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 

 

 

 

 

본격적으로 식사 타임!

아이노테이블 쌈채소정식

한상 잘 차려진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먼저 차돌된장찌개를 가득퍼 그릇에 담고 국물 맛을 보았다. 기존에 먹던 된장찌개의 맛은 아니다. 이건 뭔가 깊은 맛이난다. 그렇지만 구수하지 않은 고기 육수의 맛이 잘나는 된장찌개였다. 

이어서 제육볶음을 한점 집어 맛을 보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맛있는 제육볶음의 맛이다. 불맛이 더 가미되서 나름의 특색이 있는 제육볶음이였다. 

아이노테이블 강된장

이번에는 쌈채소를 풀러 강된장과 제육을 넣어 먹었다. 오! 강된장 감칠맛 진짜다!!!

그래서 강된장만을 먹어 보았다. 적당히 짜면서 감칠맛으로 인해 계속 입맛이 당기는 이거 맛있다. 그래서 밥에 강된장을 넣고 밑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무침을 조금 첨가해 비벼 보았다. 그걸 다시 쌈채소에 싸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여러가지로 조합을 해서 한번에 수십가지의 방법으로 하나씩 먹어 볼 수 있어서 먹는 재미도 있는 훌륭한 한식 한상이었다.

그렇게 먹다보니...

아이노테이블 쌈채소정식 다먹음

또 다 먹어 버렸다. 한그릇을 해치우고 조금 아쉬워서 공기밥을 추가로 시킬까를 고민했다. 결국에는 추가로 시켜 남은 강된장으로 비벼 먹기까지 했다. 정말 푸짐하고 기분좋게 먹은 한끼였다. 또 다시 가고싶은건 당연하고 밖에서 한식을 사먹는다면 1순위로 아이노테이블이 떠오를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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