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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30대의 일기장

방구석 여포의 풍경 달 벚꽃 그리고 계절이야기

by 디케이89or90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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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포의 이야기 - 풍경 달, 벚꽃, 그리고 계절

방구석 여포의 풍경이야기


youtu.be/yW_Y0PnZYoU

한동안 달에 빠져 밤길을 걸어갈때면 달 사진을 찍던 시절이 있었다. 달을 보고 있으면 왠지 그냥 멍하기도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며칠전 추석에 옥상에 올라 찍은 사진이다. 보름이라 동그란 보름달이 하늘에 떠 있어서 몇장 찍었다.

이 사진은 2019년 추석에 찍은 사진이다. 그날 따라 하늘이 가깝고 달이 너무 예뻐 보였다.

2019년 새벽길을 걸으면 찍은 사진이다. 2019년 이때는 한참 취업준비와 미래에대한 고민으로 밤잠을 잘 못자던 시기였다. 그래서 새벽에는 근처 천으로 산책을 자주 가곤했는데, 그때 문득 고개를 올려 하늘을 보니 달이 신비롭게 비추고 있었다. 그런 달을 바라보며 이상하게 위로가 되던 시기였다. 

 

낮과 밤

가을 풍경

집앞 계단에는 가을이면 이렇게 단풍이 지고 분위기 있는 계단길이 형성된다. 낮에 저렇게 단풍을 볼 수 있고 어둠이 찾아온 계단길은 저 멀리 단풍을 볼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침 해

일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길 오전 8시 쯤이면 어김없이 이렇게 아침 해가 뜬다. 지하철을 타고 동작역을 지나던 길에 찍은 사진이다. 저멀리 잠실이 보이고 바로 가까이에 동작대교가 보이고 주변을 해가 다 잡아 먹어버렸다.

 

노을

노을

재택근무를 하는 요즘 5시가 넘어 창밖을 보면 이렇게 노을이 진다. 요즘들어 문득 이런 바깥 풍경이 더 눈에 띈다. 계절의 변화가 있어서 인지 풍경을 보며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졌다.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벚꽃

벚꽃

지난 봄 자주가는 불광천 길을 걸으며 길을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다 몇장 찍었다. 너무 자주가서인지 낮에도 밤에도 벚꽃을 질리도록 볼 수 있었다. 이번에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벚꽃을 볼 수 있겠지...

 

 

서울 야경

친구네 야경

이태원에 사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문득 밖을 보니 이런 도시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서울에는 정말 건물이 많구나.. 사람도 많구나... 

우리집 야경

친구네 집에서 돌아온지 며칠이 지난 후 우리집 옥상에 올라가 동네 야경을 보았다. 여기도 사람이 많구나, 건물이 많구나.. 이게 서울의 야경 도시의 야경 이구나...  그런데 이 수 많은 곳중 아직 내것은 없구나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 

 

요즘은 풍경이나 바깥 사진을 보며 생각에 잠기곤 한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다짐하고 위로를 얻기도 한다. 아무래도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의 방구석 여포의 이야기 풍경 계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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