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맛집 강남 쉐이크쉑 쉑쉑버거 리뷰어때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52 대연빌딩 1층
운영시간: 일~목 10:30 ~ 22:00 / 금~토 10:30 ~ 23:00
가격: 버거 6,900원 ~ 12,900원
방문일: 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맛 평가: ★★★★☆ 쉐이크쉑 쉑쉑버거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봤다. 가격은 비싼편이다. 그런데... 맛있다!
진짜 근래에 먹어본 버거중에 제일 맛있다. 패티의 맛, 버거 번의 식감 진짜 다른 곳에서는 먹어보기 힘든 맛이다. 여기서 한가지 딜레마에 빠진다. 맛있어서 비싼건지, 비싸서 맛있는건지... 패티에 은은하게 벤 숯불의 향과 버거 번의 식감은 쉐이크쉑에서만 먹을 수 있다!!!!
쉐이크쉑 강남 입구
드디어 쉐이크쉑에 와봤다. 난생 처음으로 왔다. 강남쪽에 일이 있어 갔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쉐이크쉑 강남. 그런데 쉑쉑이 맞는건지 쉐이크쉑이 맞는 건지? 그냥 혼용해서 쓰겠다.
쉐이크쉑 강남 주문
입구에 들어서마 마자 큰 메뉴가 보이고 줄을 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살펴 볼 수 있었다. 주문 카운터에 다다르자 직원분이 작은 메뉴판을 다시 건네 주셨고 바로 주문 고고!
주문은 무조건 기본부터! 쉑버거 하나와 루트비어! 주문하고 결제 할때서야 알았다. 루트비어가 비싸네 ㅎㅎ
쉑버거 싱글이 6,900원 루트비어가 4,400원 총 11,300원 가격이 조금 나가기는 한다.
쉐이크쉑 강남 내부
쉐이크쉑 강남은 굉장히 굉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좌석도 많고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처음에 자리가 없어 이리저리 헤메대가 막 다 먹고 일어나는 테이블을 발견해서 다행히 앉을 수 있었다. 셀프바에는 빨때와 냅킨, 마요네즈, 후추가 있으니 햄버거를 받아 들고 나면 내 입맛대로 가미를 해서 먹으면 된다.
음식을 주문하면 바로 이런 진동벨을 준다. 자리에 앉아 진동벨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한 10분 가량이 지나고 진동벨이 울렸다.
쉐이크쉑 쉑버거 흡입
진동벨이 울려 픽업 카운터에 가니 내가 주문한 음식이 이런 철 트레이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다. 커피처럼 보이는 음료는 루트비어! 루트비어는 무알콜 탄산이다. 자세한건 검색 해보시길 맛이 특이 하지만 내 입맛에는 잘 맞아 종종 마시곤 한다. 그리고 쉑버거에는 푸른 상추와 붉은 토마토 노란 치즈가 아주 잘 보였다.
쉑버거의 크기는 크지 않은 일반적인 햄버거의 사이즈 이다. 속 내용물도 그닥 특별한게 들어가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별로 특별하게 보이지는 않는데, 더럽게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쉑버거 - 바로 한입을 베어 물었다. 몇번 씹자마자 오! 하고 감탄사가 나왔다. 패티에서 나오는 소고기의 식감 그러면서도 풍미!! 숯불향도 조금 나는 것 같고 그리고 다시 2번째 입 버거번이 진짜 맛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버거번의 식감이 진짜 대박이었다. 이 작은 버거 하나에 모든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고 지금까지 먹어본 버거 중에 제일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셀프바에서 가져온 마요네즈를 살짝 뿌려서도 먹어보고 어떻게 먹어도 맛있네 라는 생각을 하며 쉑버거를 먹었다.
루트비어 - 루트비어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햄버거와 함께 먹어보니 궁합도 좋고 마트에서 사다 먹은 캔 루트비어 보다는 더 깔끔하고 탄산은 적으면서도 찐한 루트비어의 맛이 마음에 들었다.
쉐이크쉑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확실히 맛있었다. 조만간에 다른 버거집에 들려서 이 맛을 비교 해봐야겠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의 맛 평가 강남 쉐이크쉑 쉑쉑버거 리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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