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덕양구 행신동 캘리포니아롤 맛집 인생롤집 리뷰어때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무원로 22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 ~ 재료 소진시 마감 / 일요일 휴무
가격: 캘리포니아롤 6,500원 ~ 장어롤 8,500원 / 새우튀김롤, 청양케이준롤 7,500원
방문일: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맛 평가: ★★★★ 살아오면서 롤을 몇번 먹지는 않았지만 이곳 롤이 현재로서는 가장 맛있는 롤집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았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가성비가 정말 대단하다. 재료가 푸짐해서인지 느껴지는 맛 또한 정말 대단하다.
롤 하나하나의 크기가 한입에 다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크기 그속을 꽉 채운 갖가지의 재료들 정말 이름처럼 인생롤집이다. 먹다보니 한가지 아쉬운점은 느끼하다. 반정도를 먹다보니 어느덧 느끼한 맛이 올라와 다 먹기 힘들었다. 롤을 산다면 꼭 1개를 2명이서 나눠먹기를 추천한다. 혼자 먹으면 느끼하다.
인생롤집 입구
일산 덕양구 행신동에 위치해 있는 인생롤집은 행신역에서 도보 7~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번화가가 아닌 주택이 몰려있는 상가에 있어 마음 먹고 찾아가지 않으면 찾기 조금은 어렵다. 하루에 한정 수량만 판매하기에 미리미리 주문하지 않으면 먹기도 힘들다.
인생롤집 내부
인생롤집 내부는 정말 아담하다. 테이블은 고작 2~3개 정도? 현재는 코로나 때문인지 매장내에서 식사는 할 수 없었다.
포장 주문만 가능한데 주문 하는 것도 조금 어려웠다. 먼저 전화 주문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1인 가게라 음식을 준비중에는 전화를 받지 않으신다. 또 오픈 시간 이전에 주문은 받지도 않으신다. 그래서 결국 직접 가게로 찾아가 새우튀김롤과 청양케이준롤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약 20분이 지나자 주문한 롤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얼마나 대단한 롤이기에 먹기가 이렇게 힘든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한 새우튀김롤과 청양케이준롤을 가지고 집으로 향했다.
포장해온 롤의 구성은 이렇다. 청양케이준롤 왼쪽, 새우튀김롤 오른쪽 그리고 국물, 콘샐러드, 피클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각각 7,500원. 가격이 너무 착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롤집 새우튀김롤, 청양케이준롤 시식
드디어 뚜껑을 열고 본 새우튀김롤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롤의 빛깔이 영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롤 위에 날치알이 수북하게 올려진게 엄청나게 군침을 돌게했다.
청양케이준롤 또한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검은깨와 참깨가 이쁘게 뿌려져 있고, 롤 위를 덮고 있는 청양고추 크림인지 아니면 마요네즈인지가 롤을 깜싸고 있었다.
하나씩 집어 자세히 본 롤의 재료는 정말 푸짐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속을 꽉 채운 재료들.. 롤 하나의 크키가 한입에 다 넣기 힘들 정도로 양이 푸짐하고 맛있었다. 새우튀김롤은 날치알의 톡톡거리는 식감과 함께 깨의 고소한 맛이 나면서 속 재료들의 맛과 함께 새우튀김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맛있었다.
청양케이준롤은 겉면에 뿌려진 청양고추 크림소스의 크리미한 느낌이 들면서 속 재료들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입안에서 씹는 와중에 매콤한 맛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이 또한 정말 맛 좋은 롤이었다.
정말 하나하나 롤의 맛이 어디하나 빠짐이 없었다. 모든 롤 하나하나에 재료가 빠짐이 없고 훌륭한 맛을 내주었다.
그런데 먹다보니 느끼해 지기 시작했다. 안에 들어있는 튀김 때문인지 아니면 겉면에 있는 크림 소스 때문인지 우리는 둘이서 2개를 나누어 먹었는데 정말 양이 많고 배가 불렀다. 아마도 3명이서 2개를 나눠 먹든지 아니면 2명이서 1개를 나눠 먹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느끼했던 것을 빼면 정말 현재까지 내 인생롤 맛집이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의 맛 평가 행신동 캘리포니아롤 맛집 인생롤집 리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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