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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맛집 리뷰 어때?

은평구 숨은 맛집 트라토리아피우 방구석 여포의 리뷰 어때?

by 디케이89or90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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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토리아 피우 은평구맛집 진관동맛집 숨은 이탈리안 맛집 피우 뇨끼, 살치살 스테이크 리뷰어때 

트라토리아피우

 

 

 

주소: 서울 은평구 진관2로 111-7 은평뉴타운우물골2단지아파트 209동 상가B107호

운영시간: 매일 12:00 - 21:30 last order 20:30 (15:00 - 18:00 break time) 
             휴무 인스타 계정 공지

트라토리아피우 운영시간

가격: 음식 18,000원 ~ 36,000원 / 음료 3,000원 ~ 35,000원(와인 한병) / 디저트 7,000원 

트라토리아피우 메뉴와 가격
트라토리아피우 메뉴와 가격
트라토리아피우 메뉴와 가격

방문일: 2020년 11월 06일 금요일

맛 평가: ☆ 트러플 오일 크림뇨끼와 살치살 스테이크 마무리로 티라미슈를 먹었다. 정말 양식 맛집이다.

먹으면 먹을 수록 감칠맛이 나는 요리. 트러플 오일 크림뇨끼는 정말~~~~ 맛있는 뇨끼였다. 적절한 간과 부드러운 뇨끼의 식감 거기에 끝에 살짝나는 트러플의 향! 감칠맛이 풍부한 최고의 뇨끼! 살치살 스테이크는 미디룸레어가 되어서 나온다. 부드럽고 육향이 가득한 스테이크의 맛 곁들어지는 프렌치 빈의 고소함이 인상적이다. 

마무리로 먹은 티라미슈는 먹어본 티라미슈중에 가장 부드럽고 포근한 맛이었다. 숨은 은평구 맛집 인정!!!! 

 


트라토리아피우 입구

트라토리아피우 입구

11월 6일 내 생일을 맞아 여자친구가 좋은 곳에 데려가 주었다. 바로바로 숨은 은평구 이탈리안 맛집. 트라토리아피우!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과연 맛이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엄청 맛있으니까.

 

트라토리아피우는 접근성이 그리 좋지는 않다. 은평구 뉴타운 단지내 상가에 위치해 있고, 구파발역에서도 꽤 떨어져 있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은평구뉴타운 단지 앞에서 내려 조금 걸어 들어갔다. 상가 건물을 따라 걸어 들어가다 보니 아주 작은 가게가 보였다. 야외 테이블 3개정도와 아담한 가게 내부. 이곳이 트라토리아피우!

 

 

 

 

 

 

 

트라토리아피우 내부

트라토리아피우 내부
트라토리아피우 내부
트라토리아피우 내부

가게 안은 4개의 테이블이 있고 아담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전체적으로 노란 불빛이 들어 더욱 차분한 분위기를 낸다. 벽면에는 요리학교에서 받은 학위가 걸려 있고, 전체적으로 풍겨지는 분위기가 숨은 맛집 같았다.

키친도 오픈 키친이라 음식을 만드는 소리와 냄새 그리고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갔다.

테이블 세팅은 캐쥬얼하게 되어있다. 포크, 나이프, 스푼 그리고 코로나 때문이라 일회용 종이컵이 세팅되어 있었다.

 

자리에 앉아 바로 음식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트러플 오일 크림 뇨끼(세가지 버섯, 트러플 오일로 진한 트러플 향이 가득한 트러플 크림 뇨끼.), 살치살 스테이크(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를 잘 손질하여 장시간 웻 에이징을 거쳐 숙성시켜 고기가 입에서 사르르 녹는 최고의 맛입니다. 익힘 정도는 셰프가 직접 고기의 최상의 맛의 굽기로 구워 나갑니다.) 

설명 문구를 보고 먼저 2가지 음식을 주문했다.

 

트라토리아피우 음식 맛보기

 

트러플 오일 크림 뇨끼

트러플 오일 크림 뇨끼
트러플 오일 크림 뇨끼

음식이 나오자마자 풍겨지는 트러플 오일의 향 그리고 같이 풍기는 크림의 향이 후각을 먼저 자극했고 곧바로 포크를 집어 뇨끼를 먹었다. 굉장히 부드러운 뇨끼의 식감은 입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간이 알맞고 위에 올려진 버섯의 맛이 모든 밸런스를 잡아 주었다. 최고의 뇨끼였다.

 

 

살치살 스테이크

살치살 스테이크
살치살 스테이크

뇨끼를 거의 다 먹어갈쯤 살치살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디움 레어로 나왔는데 평소 즐겨먹는 굽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스테이크 위에는 프렌치 빈이 올려져 있고 접시에는 결정이 굵은 소금과 홀그레인 머스타트가 함께 올려져 나온다. 살치살 스테이크는 설명처럼 부드럽고 육향이 가득했다. 다만 입안에서 사르르 녹지는 않았다. ㅋㅋ

소금과 홀그레인 머스타드 없이도 시즈닝이 잘되어 있어, 맛있는 스테이크 였다. 평소 겉을 바싹익힌 피츠버그 스타일 스테이크를 즐겨 먹지만, 이번에 먹은 스테이크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스테이크 였다. 

 

티라미슈

티라미슈
티라미슈

메인 음식들을 다먹고 조금은 아쉬워져 디저트로 티라미슈를 시켰다. 무심한듯 접시위에 담겨진 티라미슈 한덩어리.

그 맛은 최고! 디저트로써 입맛을 잡아주고 정말 부드러운 티라미슈의 식감은 일반 카페에서 먹던 맛과 차원이 달랐다.

크림층이 두터운 인상적인 티라미슈였다.

 

트라토리아피우에서는 기다림의 미학을 즐겨주세요!

트라토리아피우

처음에 메뉴를 넘기다 보면 이런 문구를 볼 수 있다. "바쁘다고 해서 대충 만들 순 없어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음식은 더욱 맛있어집니다" 이 곳은 기다림의 미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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