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정식 한옥마을 맛집 전주 맛집 전주 다문 리뷰어때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74-8
운영시간: 매일 11:30 ~ 21:00
가격: 음식 20,000원 ~ 40,000원 한정식 1인 20,000원 ~ 30,000원 / 막걸리 4,000원
방문일: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맛 평가: ★★★★ 전주 다문의 한정식 한상은 전체적으로 정갈한 반찬과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반찬의 가지수가 인상적이다. 반찬 하나하나 MSG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우리가 늘 아는 맛과는 다르다. 전주 다문 다문한상차림 25,000원에 나오는 굴비는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았다. 양념게장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게의 고소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전주 다문한상차림에 나오는 보쌈이 정말 부드럽고 맛 좋았는데, 보쌈 고기안에 있는 뼈가 부드럽게 씹힐 정도록 잘 삶아진 보쌈의 식감이 좋았다. 반찬 하나하나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의 맛 어느것 하나 빠짐없는 한정식 집이다.
개인적으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먹어본 음식 중에 전주 다문이 가장 맛있다. 내가 별 네개를 준 이유는 2인 5만원대의 값을 주고 먹을만한 음식이기 때문이다. 딱히 가성비가 좋고 그 이상의 느낌은 아니다. 적정한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정식집!
전주 다문 입구
전주 한옥마을 중심으로 들어가다 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주 다문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다문' 이라는 두 글자를 볼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정식집 답게 한옥으로 잘 꾸며져 있다.
전주 다문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마당이 나온다. 왼편으로는 식당 같은 테이블이 있는 곳이 나오고 오른 편에 사랑방 같은 곳들은 방처럼 앉아서 식사하는 곳이다.
전주 다문 실내
우리는 왼편에 식당 같은 곳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아까 입구에서 보이던 곳이 이 곳 이었다. 금요일 오후 4시에 찾은 전주 다문 한정식집은 굉장히 조용했다. 시간이 이른 것도 있겠지만 코시국의 여파로 전주 한옥마을 전체가 조용하기도 했다.
전주 다문의 메뉴는 간단하다. 굴비 한정식 또는 일반 한정식, 떡갈비 한정식 각각 가격이 다르다. 메뉴는 벽에 걸린 메뉴가 다이다. 미리 마음을 정하고 가면 고민없이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전주 다문에 방문하기전 굴비가 들어가 1인 25,000원 짜리 다문한상차림을 먹기로 했다. 그렇게 2인 5만원 한정식을 주문했다.
전주 다문한상차림 굴비
전주 다문한상차림에는 굴비, 계란조림, 김치, 묵무침, 보쌈, 시금치 나물, 버섯탕수, 유자 연근무침, 두부조림, 홍어무침, 양념게장, 미나리무침, 숙주나물, 잡채, 토란무침, 된장찌개 등 정말 상다리 휘어지게 많은 한상차림의 음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반찬 하나하나 MSG를 사용하지 않고 만드셨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다문의 음식은 전부 깔끔하고 담백했다.
보쌈과 된장찌개, 유자 연근무침, 굴비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정말 된장찌개는 구수한 시골 할머니댁에서 먹던 맛이 났고 굴비는 먹어본 굴비중에 가장 실하고 살이 달달한 맛있는 굴비였다. 유자 연근무침은 유자의 향이 가득해서 입안을 리프레시하기에 너무 좋았다.
전주 다문 한정식과 함께 마시기 위해 전주 막걸리와 모주를 하나 시켰다. 전주 막걸리는 지역 막걸리고 모주는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주이다. 전주 모주는 식전주로 먹기에 좋았다. 한약이 들어가 있고 계피 맛도 살짝 나는게 밥 먹기전 입맛을 돋구기에 최고인 전주 모주였다.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면서는 전주 막걸리와 함께 먹기 시작했는데 전주 막걸리의 맛은 그냥 적당한 막걸리 맛이였다. 그닥 내 입맛에는 보통 막걸리 맛이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의 맛 평가 전주 다문 리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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