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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오늘의 DK

오늘의 DK - 맛집 고르는 법

by 디케이89or90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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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DK - 맛집 고르는 법

모두 나만의 맛집 혹은 인스타 맛집, 뷰 맛집, 갬성 맛집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누구의 추천이나 블로그 소개, 인스타에서 핫한 또는 유명 티비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찾아 가면 생각보다, 기대보다 못할 때가 많은데... 

이번에는 진짜 맛집을 고르는 DK의 몇 가지 팁을 공유하겠다. 

 

경고!

DK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지도 진리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한 지혜,지식 혹은 살아오면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팁을 전해드립니다.

딱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혜, 지식, 팁을 전할 수 있도록 나오는 배너 광고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1. 맛집의 기준을 명확히 해라! 

세상에 음식점이 한 두개가 아니다. 하물며 서울에만 음식점의 점포 수가 수십 만 개를 넘는다. 이런 수 많은 선택지 중에서 맛집을 고르기 위해서는 나만의 맛집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냥 입에 넣어 먹는다고 다 음식이 아니다. 그 본연의 재료가 가진 최대의 효율과 맛을 낼 때 그게 진짜 음식이고 그런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맛집이다. 

 

우리가 먹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인도식, 태국식 등등등 쓰이는 재료는 별반 다를게 없다. 우리는 돈이라는 가치를 지불하고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맛집에 방문하는 이유가 다양할 것이다. 여기는 분위가 좋아서, 인스타 사진 감성이 좋고 음식이 이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서, 그냥 음식이 맛있어서 등등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기준을 먼저 잡아라! 

본인에게 맛집의 기준은 무엇인가? 사진이 잘 찍히는 그런 곳? 아니면 티비에서 sns에서 소문나서 꼭 가봐야 한다는 그런 곳?

DK는 그런 곳은 지양한다. 

이쁜 음식과 분위기 라면 요즘 그런 음식점, 바, 카페는 널리고 널렸다. 거기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수준은 최소 기본은 한다. 특별히 맛 없는 음식은 없을 것이다. 그냥 적당히 맛있고 무난한 맛. 실패도 없고 너무 맛있다는 기억은 없는 곳이다. 

신기한 메뉴가 존재하고 뭔가 신경을 많이쓴 것 같지만 그 만큼의 가치가 없음이 느껴지는 그런 곳. 한번은 가더라도 재 방문은 절대 하기 싫은 그런 곳. 

 

사람마다의 취향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맛집의 기본은 음식이 맛있는 것 부터 시작해 다른 것들은 부수적으로 오는거라 생각한다. 

 

 

2.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 맛집일 가능성이 높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 우선 이런 곳이 맛집일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만큼 확실한 마케팅도 없고 그만큼 눈 앞에서 확인 가능한 수치니 맛집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것도 면밀히 봐야한다. 식당의 운영이 미숙해서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인지, 혹은 기다려서 먹을 만큼 가치가 있는 곳인지. 운영이 미숙할 경우 그 음식 맛은 그냥 그럴 것이다. 이미 기다리는 동안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 본다면 먹어 보지 않고도 알게 될 것이다.

생각해 보라, 기다리는 동안 이미 부정적 이미지가 가득해졌는데 음식을 먹는다면 그 음식이 얼마나 맛있겠는가? 기본적인 맛도 반감되어 맛 없이 느껴질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줄을 서서 먹는 곳에서 유념해서 볼 것이 있다. 바로 직원분들의 서비스! 이렇게 바쁜 와중에서 직원분들의 서비스가 좋다는 건 이 음식점은 지속적으로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누구를 데려와도 좋은 곳이니 꼭 저장해 두자! 

기다려서 먹을 만큼의 가치가 있는 음식의 맛이라면 이건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바로 재방문을 기약하자.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다.

 

 하루 수량을 정해서 음식을 제공하는 곳 가끔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을 하는 곳들이 있다. 이분들이 돈을 벌기 싫어서 이러는 걸까? 아니다!!! 자신들이 감당할 수준에서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그 만큼 음식 맛에 신경을 많이 쓰는 장인 정신 같은게 있는 곳이니 맛집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DK는 이런 음식점을 운영해 본 적이 있다. 하루 한정 수량에 줄을 서서 먹게 만드는 그런 음식점을 말이다. 실제 그렇게 운영해 보니 왜 그렇게 운영하는지, 그런 필요성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게됐다. 음식 장사를 하는 사람에게 고객의 재방문을 높이는 것 만큼 좋은게 없다. 고객은 드럽게 솔직하기에 기본적인 맛 그리고 부수적인 베네핏이 없다면 다시 찾지 않는다.

 

3.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나게 하는 곳

맛집은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 연인, 가족, 친구, 소중한 지인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우리가 맛있는걸 먹을 때 "와, 이거 우리 엄마 데려오고 싶다. 애인 데려와서 먹고 싶다, 소중한 누군가를 데려와서 같이 먹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한적 없는가?

 

그렇다면 그 곳이 진짜 맛집이다. 나를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 소중한 누군가를 데려오고 싶은 그런 곳. 위에서 언급한 것들의 종합판 바로 소중한 누군가에게 맛보여 주고 싶고 경험시켜 주고 싶은 그런 곳. 

 

음식을 먹을때 그런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들게 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본인의 맛집 리스트에 넣어라 그리고 소중한 사람을 데려가라.

그런 맛집이 DK가 말하고 싶은 진짜 맛집이다. 굳이 분위기가 좋은, 값이 어느정도 하는, 어디어디에서 유명한 그런 곳 말고 당신들의 입에 넣었을 때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을 주는 그런 곳! 그게 진짜 맛집이다. 잊지말라 그 마음을...

 

경고!

DK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하지도 진리를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한 지혜,지식 혹은 살아오면서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팁을 전해드립니다.

딱 한가지만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혜, 지식, 팁을 전할 수 있도록 나오는 배너 광고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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