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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맛집 리뷰 어때?

칙필레, Chick-fil-A

by 디케이89or90 2022.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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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칙필레, Chick-fil-A 

칙필레? 칙필에이? Chick-fil-A ! 

미국 디트로이트에 머무는 동안 미국이니까 여기서만 할 수 있는게 뭘까?를 고민해 봤다. 스타벅스는 너무 흔하고 미국에는 있는데 한국에는 없는게 뭘까? 바로 Chick-fil-A 칙필레! 패스트푸드를 파는 체인 이지만 미국에만 있고 글로벌 체인은 현재 없는 패스트푸드점이다.

Chick-fil-A 의 특징은 2가지 치킨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오픈 초창기부터의 소신이라고 한다.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뭐 이런 철학이 담겨져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가게명: Chick-fil-A  

위치: 

 

주소: 2800 W Big Beaver Rd Ste Y-323, Troy, MI 48084, United States

운영시간: 월~토 - 09:00 ~ 21:00 / 일- 휴무

가격:  5 ~ 9달러

 

방문일: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맛 평가:  별론데?! 굳이 이걸 사먹고 싶지 않다.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다. 

그냥 그런 패스트푸드 굳이 이걸 또 먹고 싶지 않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미시건주 트로이 주변 Somerset Place Chick-fil-A.

방문전 Chick-fil-A 에 대해 긍정적이고 맛있었다는 블로그를 몇몇 볼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기대를 많이 하고 먹었는데 그저그런 패스트푸드. 굳이 사먹을 이유를 찾지 못했다. 기름지고 맛도 그저 그렇고 퀄리티는 언급할 필요도 없는 수준. 

이상하게도 주문을 위해서 줄을 서서 주문을 하고 10여분을 기다려 먹었는데 수준이 그렇다니 더 실망.... 

 

Chick-fil-A

Somerset Place 칙필레에 방문하여 줄을 서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줄 선채로 주문을 받아 주신다. 바로 결제까지 가능.

 

 

Chick-fil-A

패스트푸드인데 이렇게 줄을 서 기다릴 만큼이라니 기대가 점점 커져갔다. 앞에 5명 정도 내 뒤로 3명 정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주문을 하려 기다렸다.

 

한 10분정도 기다리니 내 이름을 불러줬고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가져다 바로 뒤에 마련된 테이블에 착석했다.

 

Chick-fil-A
Chick-fil-A

내가 주문한 메뉴는 Chick-fil-A의 시그니쳐, 지금의 Chick-fil-A를 만든 Chick-fil-A 치킨 샌드위치, 치킨 누들 수프, 세트 메뉴로 함께온 감자 튀김, 너겟.

Chick-fil-A의 너겟은 우리나라 팝콘 치킨 같이 작고 푸석푸석하다. 또 간은 쎄다. 그냥 그렇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정말 화학 조미료의 결정체! 맵지 않은 신라면 맛이랄까? 딱 라면 맛이 난다. 충격적이다. 

그나마 감자튀김이 정상적이다. Chick-fil-A의 감자 튀김은 와플 프라이즈로 와플 모양 감자튀김이고 맛과 식감은 무난하다. 

 

Chick-fil-A 치킨 샌드위치

Chick-fil-A의 시그니쳐 치킨 샌드위치 비주얼 부터 놀라웠다. 생각보다 작다. 그리고 굉장히 기본적이면서 심플하다.

버거 번, 치킨 튀김, 피클. 이게 다이다. 처음 주문할 때 소스를 몇개 선택할 수 있는데 그 소스를 살짝 발라서 먹으면 좋다. 

소스는 다른 것보다 Chick-fil-A 소스를 선택하기를 바란다.

 

우선 맛은 그냥 치킨이 들어간 버거 맛. 솔직히 우리나라 맘스터치가 훨씬 맛있다. 저 치킨 샌드위치가 5달러라니... 

저 너겟이 5달러라니.... 저 라면맛 수프가 4달러라니... 

 

차라리 돈을 더 주고 옆에 있는 쉐이크쉑을 먹는게 훨씬 낫다. 

 

그나마 맛있게 먹을 수 법을 추천 하자면 다른건 다 주문 하지 말것!

 

그냥 치킨 샌드위치랑 감자튀김, 음료만 주문! 

그리고 Chick-fil-A 소스 꼭! 다른 소스는 다 별로!!

뭐를 주문해서 비스킷이 함께 나온지는 모르겠으나, 비스킷에 Chick-fil-A 소스를 듬뿍 찍고 치킨 샌드위치 사이에 끼워서 먹으면 간도 딱 좋고 식감도 맛도 훨씬 좋다. 

 

그나마 그게 가장 맛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굳이 방문을 추천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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