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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인연

by 디케이89or90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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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운명인지 필연인지 사람과 사람은 알다가도 모르고, 모르다가도 아는 것.

 

인연

인연

인연 그것은 우현히 시작 된다
찰나에 순간 갑자기 그렇게
마치 그래야 했던 것처럼

인연은 인연이라 한다
인연이니까
그냥 그러니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한다
인연이니까

때로는 실처럼 가볍게
때로는 쇠사슬 처럼 단단하게
눈에 보이지도 만질수도 없다
무게로 잴수도 없지만 가볍지 않다
인연은 그런 것이다.

인연 그것은 알아도 모르는 것
맺고 끊음이 불분명한 것
때로는 전부 이면서 일부분인 것
마음을 움켜쥐는 무언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생기는 무언가
인연은 인연이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 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어요 물론 나도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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