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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림을 품은 구름

by 디케이89or90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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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같은 하늘 

구름이 그린 하늘 그림

 

그림을 품은 구름

그림을 품은 구름

하루가 끝나기에 남은 몇시간
양 어깨에 짊어졌던 무게
그 무게에 대한 해방감 때문이었을까
문득 고개를 들어 올렸다

그저 하늘을 올려 보았다
알수 없는 끌림에 하늘을 바라 보았다
아름다웠다
그저 그 한마디로 밖에 표현할 수 없을만큼

누군가 구름으로 그려 놓은 그림과 같아 보였다
순산 세상이 고요했고, 나 뿐인 것 같이 적막했다
아름다웠고 또 아름다웠다

구름은 그림을 품었고
그림은 나를 품어, 구름에 취하게 만들었다
다시금 감성에 취하게 만들었다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 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어요 물론 나도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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