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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벚꽃을 기다리며

by 디케이89or90 2020.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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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고 싶었는데, 보고 싶으면 이미 계절이 지나버린다

 

 

벚꽃을 기다리며

벚꽃을 기다리며

올해도 찾아왔다 그 아름다운 분홍빛을 띄며
이번에도 놓치고 말았다
마음 한켠에서 밀려오는 아쉬움
누군가와 했던 약속의 상징
예쁜 너야, 벚꽃 보고 싶구나
너의 아름다움을 나와 담고 싶구나

그러나 지금에 아쉬움은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올 기대일지도
계절은 바뀌고
너는 또 찾아 올테니
나와 너는 꼭 만날테니
예쁜 너야, 벚꽃아
보고 싶구나

 

 


 

언택트가 떠오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뉴노말로써 방구석 여포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당신은 잘하고 있어요 물론 나도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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