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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방구석 여포, 맛집 리뷰 어때?

강릉 동화가든 / 순두부젤라또 방구석 여포의 리뷰 어때?

by 디케이89or90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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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화가든 초당순두부 / 순두부젤라또 리뷰어때 

 

강릉 동화가든 초당순두부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운영시간: 매일 7:00 ~ 19:00  / 수요일 휴무 /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 원조짬순 판매시간 8:30 ~ 19:00

가격: 8,000원 ~ 10,000원

 

방문일: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맛 평가: ☆ 여태까지 먹어본 순두부 중 단연 으뜸! 정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괜히 순두부 마을이 아니였다. 원조짬순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매운맛을 꺼려한다면 초두부 완전 추천!!! 너무 담백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며 아침부터 든든한 한끼를 먹는 만족감을 준다. 

 

강릉 순두부젤라또

주소: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95-5

운영시간: 매일 10:00 ~ 19:30 / 화요일 휴무

가격: 3,500원

방문일: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맛 평가: ★ 순두부 맛 아이스크림을 먹을 기회가 몇번이나 있겠는가? 경험삼아 먹어보면 좋다. 젤라또가 담백하고 정말 고소한 두부 맛이 난다. 너무 맛있고 좋아서 또 먹고싶다의 느낌은 아니다. 분명 우리에게 익숙한 첨가물의 맛이 나지 않아서 일 것이다. 깔끔한 디저트로 먹이에 아주 좋다!

 


강릉 동화가든

강릉에 당일치기 여행을 가게 됐다. 강릉에 간다면 그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겠다고 계획했다.

강릉 초당순두부 마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두!부!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동화가든"

 

동화가든

동화가든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당일치기는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했다.  KTX 강릉역에서 오전 8시에 내려 택시를 타고 약 15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택시비는 약 5200원. 서울보다 확실히 택시비의 기본 요금이 저렴했다. 

순두부가 유명한 순두부 마을에서도 동화가든에 와야 하는 이유는 아마 원조 짬순 때문이 아닐까 싶다.
원조집이라 분위기가 옛날식 일 줄 알았는데, 너무 현대식으로 깔끔해서 놀랐다!

 

 

동화가든 주차장

주차 공간이 넉넉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무슨 동화 마을 같았음 
바로 앞에 카페 동화가 있어서 일까? 그리고 주차장 바로 앞에 화장실이 신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면된다. 다만!!!! 꼭!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위치를 잘보시기를 바란다.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의 위치 표시가 정말!!! 헷갈리게 되어있다. 실수로 잘못 들어가시는 분들을 몇몇 보기도 하니 꼭 주의하세요. 저도 실수했어요 ㅠㅠ 다행히도 아무도 없어서 천만다행이었다. 

 

 

강릉 동화가든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한 동화가든은 벌써부터 만석이었다!!!! 이 순두부를 먹기 위해 멀리서 왔는데..

배고고픈데 어디 다른데 갈 수도 없고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 번호표 뽑는 기계가 있다. 여기서 뽑으면 된다.

5인까지는 1장이니 참고하세요. 얼마나 질문을 많이 하는지 베스트 질문까지 있다 ㅋㅋ
대기 인원, 번호는 가게 밖 전광판이나 카페 2층에 있는 대기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번호가 지나가 버리면 다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하니 잘 보고 있다가 들어가야 한다. 

 

또 정시마다 대기번호를 수거한다. 수거시간에 번호표를 꼭 가지고 대기공간에 있어야 한다.

 

동화가든 대기번호

우리의 대기번호는 33번!  아침 8시 반부터 대기번호가 33번 이라니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 그만큼 여기가 유명항 맛집 이라는 의미이니 더 기대가 커지기 시작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나 많은 방송에 출연했는지 문에 붙어있는 출연 방송 스티커들을 보고 알 수 있었다. 

한국인의 밥상, 맛있는 녀석들,  우결까지 나왔다. 여기 진짜 맛있나 보다. 너무 기대를 높이는 부분들이 많았다.

 

동화가든 내부

테이블 회전율은 꽤 빠른편이었다. 약 20분 대기시간을 지나, 드디어 식당에 입성했다. 

식당에 들어가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저 현수막이었다. 특허등록! 김치도 순두부도 특허를 등록한 집이란다. 

음식을 특허등록할 정도라니 처음보는거라 신기하게 느껴졌다.

 

 

 

 

동화가든 짬순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했다. 원조 짬순 하나, 초두부 하나 10분 후 우리 상에는 푸~~~짐한 음식이 등장했다.

특히 반찬과 함께 나온 콩비지가 맛있었다. 간이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흡족했다. 자꾸만 콩비지에 손이가고 속을 달래주는 그런 맛이었다.

 

원조 짬순 국물에서 불맛이 나고 칼칼했다.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다른 중국집에도 있을 것 같은 그런 국물 맛이었다. 

 

초두부는 되게 싱거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이 좀 되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고소한 맛이 중독적이라 무한대로 떠먹게 되는 맛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순두부가 맛있다!!! 라는 것이다 총 19,000원에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했다.

맛있게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근처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강릉 순두부젤라또

초당소나무집

순두부젤라또 1호점은 강릉 동화가든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있다.

영업시간이 오전 10시 부터라고 나와 있기는 하지만, 오전 9시 30분 부터 문을열고 젤라또를 팔기도 한다.

동화가든에서 식사 한 후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러 가게되서 오전 9시 10분,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다행히도 9시 30분 부터 연다고 직원분이 말씀해 주셔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기다리는 바로 옆 반야외 의자에서 앉아 기다리면 된다. 

 

순두부젤라또

 

순두부젤라또 1호점

9시 30분이 되고 순두부젤라또 가게의 영업을 바로 시작한다는 말과 함께 바로 가서 순두부젤라또를 주문했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기계로 만든다고 한다.  2호점은 커피거리, 안목해변에 있다고 하니 1호점에서 못 먹더라도 안목해변에서 놀다가 2호점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순두부젤라또

순두부 젤라또 - 부드럽다. 그리고 또 부드럽다. 시원하다 그리고 고속하고 담백한 두부맛이 난다. 거부감 없는 두부 맛! 한번쯤 먹어볼 만 하다.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강릉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으니 못먹어본 사람들은 편의점에서라도 간접적인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강릉 순두부젤라또

여기가 인스타 샷 명소인 자리이다. 순두부젤라또를 먹으러 온 사람들은 열에 아홉은 다 여기서 사진을 찍길래

나도 옆에 서있다.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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